미국 방송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서 CJ 비비고 찐만두 소개
유영규 기자 2024. 6. 28. 09:09
▲ 비비고 찐만두
CJ제일제당은 미국 지상파 ABC채널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비비고 찐만두를 소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전날 제품 홍보 코너를 통해 비비고 찐만두를 다뤘습니다.
지미 키멜의 조수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즈가 비비고송에 맞춰 춤을 추면서 만두를 먹는 모습은 콩트 형식으로 연출됐습니다.
방송 후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는 '비비고 만두를 정말 좋아한다'는 등의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찐만두가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데 이어 지상파 방송에도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비고 찐만두는 최근 영상 SNS 플랫폼 틱톡을 통해 미국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틱톡에는 인플루언서와 사용자들이 간장, 스리라차, 할라페뇨 등 다양한 소스와 토핑 조합으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비비고 만두 해시태그가 언급된 콘텐츠 조회 수는 2천700만 회에 달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비비고 만두의 인기를 이어가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뉴욕 타임스퀘어에 옥외 광고를 설치해 두 달간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비비고는 미국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42%로 1등 지위를 지켰습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일 열리는 흠뻑쇼…"또 시작이네" 근처 모텔 가봤더니
- [한반도 포커스] 코로나 때 목욕 시켰다고 공개총살
- 보도에서 전동여행가방 몰다 무면허 운전 첫 단속…일본서 조심해야
- 한밤중 경찰 '우르르'…주민들 공포에 몰아넣은 정체
- [뉴스딱] "성범죄자 취급에 억울"…경찰 "엄정 수사할 것"
- '길이 55m'…세계서 가장 긴 자전거 도전
- [뉴스딱] 놀이터에 목줄 없는 맹견 산책…지적하자 "왜 욕해" 설전
- "누가 불붙은 쓰레기 던지는 중"…인천 고층 아파트 '발칵'
- 피해 선수는 "당황해 자리 피했다"…이해인과 엇갈린 주장
- 중국서 무심코 카카오톡 쓰다 '날벼락'…국정원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