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하단 2% 털썩… 주금공, 금리 0.1%포인트 인하

이남의 기자 2024. 6.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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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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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3.25%(50년) 금리가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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