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알' 13년 뛴 성골 나초, 사우디 승격 팀으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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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13년 간 뛴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34)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다.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나초는 지난 13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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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13년 간 뛴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34)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다.
영국 BBC 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나초가 유로 2024를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카디시야 FC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성골.
특히 지난 2023-24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나초는 지난 13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 카디시야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24-25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한편, 나초가 포함된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에서 전승을 거둬 16강에 올랐다. 내달 1일 조지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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