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PSG 너네야?’... 무단으로 흐비차에게 접촉→나폴리 회장이 파리 회장 저격 “왜 이렇게 매너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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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회장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알 켈라이피 파리 회장을 저격했다.
올해 초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음바페를 대체할 PSG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고,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는 나폴리 회장에게 흐비차는 절대 팔 수 없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흐비차는 나폴리에 잔류하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그 후 나폴리의 회장이 이제 공식 석상에 나와 흐비차의 미래에 관련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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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 회장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알 켈라이피 파리 회장을 저격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 시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조반니 디 로렌조의 미래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PSG는 당장 음바페를 대체해야 할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초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음바페를 대체할 PSG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고,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당사자 간의 대화가 있었으며 실제로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주겔리는 최근 PSG가 선수 영입 제안을 보냈다고 확인했다.
이탈리아 기자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사우디 클럽의 관심은 사실이 아니지만 PSG의 관심과 제안은 있다. 모든 것은 나폴리와 나폴리 회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흐비차는 현재 파리로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체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PSG 간의 대화가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흐비차를 보내고 싶지 않다. 나폴리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는 나폴리 회장에게 흐비차는 절대 팔 수 없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흐비차는 나폴리에 잔류하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나폴리가 원하는 금액을 PSG는 지불할 수 없었고 흐비차가 결국 다음 시즌도 잔류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흐비차의 에이전트가 조지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그는 “우리는 나폴리를 떠나길 원하지만, 지금은 유로 2024에 집중하고 있다. 콘테 감독과 함께 나폴리는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흐비차가 여기에 남고 싶어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는 팀이다. 만약 그가 나폴리에 남는다면,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1년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흐비차의 아버지도 에이전트의 의견에 동의하며 “나는 그가 나폴리에 남아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작년에 세 명의 감독이 교체되었고, 그런 환경에서는 경기하기 어렵다. 그는 2년 동안 네 명의 다른 감독과 함께 일했는데, 이는 나를 매우 걱정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폴리는 흐비차를 팔 생각이 없으며 흐비차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했다. 나폴리는 흐비차 에이전트의 인터뷰를 본 뒤 구단 공식 트위터에 "흐비차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주겔리와 그의 아버지 바드리의 발언과 관련하여 나폴리는 이 선수가 클럽과 3년 더 계약이 남아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 후 나폴리의 회장이 이제 공식 석상에 나와 흐비차의 미래에 관련된 발언을 했다. 나폴리의 회장은 흐비차의 계약을 갱신할 의도를 발표했다. 그는 “흐비차와는 문제가 없다. 이사회와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앉아 현재 계약을 갱신하는 제안을 할 것이며,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PSG의 관심에 대해, 나폴리의 회장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우리의 허락 없이 선수들에게 제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클럽의 회장이기도 한 사람이 제안을 한 경우, 더 매너 있게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폴리의 회장은 이어서 “그는 클럽팀들의 이익을 수호해야 하는 ECA(유럽 클럽 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75세인 나로서는 이제 더 이상 놀랄 것도 없다. 나는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항상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흐비차의 영입이 무산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파리가 다시 음바페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0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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