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파트너스, 첫 벤처펀드 결성…‘라이콘’에 50억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디즈파트너스의 라이콘(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초기 기업 육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27일 열린 '롯데홈쇼핑-와디즈 넥스트브랜드 육성펀드 결성 총회'에는 행사에는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와 본 펀드에 출자한 한국벤처투자 및 롯데홈쇼핑 관계자가 참석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유망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유망 브랜드 육성에 초점
중기부 매칭융자로 5억원까지 지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와디즈파트너스의 라이콘(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초기 기업 육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 2월 모태펀드 1차 출자 사업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라이콘 펀드의 최초 운용사(GP)로 선정된 후 출자자(LP)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롯데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이번 펀드 결성은 최근 투자 시장 위축으로 신규 펀드 결성이 어려운 가운데 기한 내 첫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는 의미가 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유망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독특한 아이디어와 제품력으로 와디즈 펀딩에서 성과를 낸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로컬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펀드는 초기 유망 기업 투자와 더불어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를 연계한 투융자 복합 전략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립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선투자하면 후 추천하면 민간 투자 금액의 최대 5배(5억원)까지 저리로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와디즈와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 중소 유망 브랜드 공동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양사는 협업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소강섭 대표는 “이번 펀드는 판로 개척과 금융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적 출자사와 협업해 조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향후 본 펀드를 지렛대로 다수의 라이콘을 배출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투자 분야의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당 이혼설 티아라 지연…남편과 사랑템 재주목[누구템]
- 1세대 네이버웹툰 작가들…"美 웹툰 주식 사겠다"고 밝힌 이유는
- 열기만 하면 '대박' 이라고? 차갑게 열기 식는 프리미엄 버거
- “이 시국에”…만취해 주차된 차 들이받고도 ‘쿨쿨’…정체가
- 비타민 매일 먹으면 사망률 더 높다고? ‘돈 낭비’ 말라는데
- “샤인머스캣 보다 달콤”…한송이 3만원 넘어도 품절대란 '이 포도'
- 한국전쟁 발발 나흘째…100만 서울시민 발 묶인 이유[그해 오늘]
- "철도가 집값 갈랐다"…위례 '울고', 별내·파주·일산 '웃고'
- 신성우 "과거 슈퍼카도 척척 샀지만…결혼 후 돈 안써"
- [파리올림픽]①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암울해도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