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이오 특화 산단 공모 탈락
조선우 2024. 6. 28. 08:46
[KBS 전주]정부의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전북도가 탈락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27일) 바이오 의약품 분야 특화단지로 인천과 대전 등 5곳을 지정했지만, 전북도가 지원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적격지가 없다는 이유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분야 국내 연구 개발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산업화를 위한 특화 단지 지정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경쟁 지자체인 충북과 동맹을 맺고 관련 기업 유치 등에 행정력을 모았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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