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16일째 독주…하이재킹·콰이어트·핸섬 경합 [Nbox]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7일 1463개 스크린에서 10만 720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16일째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한 이 영화는 누적 462만 518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부터 4위까지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이 하루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하이재킹'은 984개 스크린에서 4만 8796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5613명이다.

한 계단 내려온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은 917개 스크린에서 4만 523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977명이다.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오컬트 코미디 '핸섬가이즈'는 904개 스크린에서 4만 2685명이 관람해 4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9752명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