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65억 규모 유증 납입 완료…재무구조 개선 완료

김경택 기자 2024. 6.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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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는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올해 2월과 지난달에 진행한 유상증자 및 30년 단위 영구적 만기 연장이 가능한 영구채 발행 등 총 63억원의 자본 확충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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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톡시는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올해 2월과 지난달에 진행한 유상증자 및 30년 단위 영구적 만기 연장이 가능한 영구채 발행 등 총 63억원의 자본 확충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완료된 유상증자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총 128억원의 자본을 확충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이번 자금 유치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가속화해 하반기 실적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반기 경쟁력 있는 국내 게임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공고히하며 게임 '슈퍼걸스 대전'의 베트남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중 국내 기업 처음으로 현지 정부와 긴밀하게 진행 중인 픽업트럭 공급 사업도 순항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통해 파악한 현지에서 수요가 많지만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생필품의 현지 생산시설 마련 검토, 밀가루·요소 등과 같은 경쟁력 높은 우크라이나 천연자원을 국내로 수입하는 사업도 이번 재원을 통해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 완료로 상반기 목표했던 100억원 이상 자금 유치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며 "확보된 모든 자금은 중단기적 상환조건이 없는 자본적 성격의 자금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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