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19살 연하 아내, 매일 새벽 아침밥 차려줘"…박원숙 "이혼감" ('같이삽시다')[종합]

이우주 2024. 6. 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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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치매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변우민이 출연했다.

놀란 박원숙은 "몇 시에 아침을 먹냐"고 물었고 변우민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밥을 해서 7시쯤 밥을 먹을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너 이혼감이다"라고 일침을 날렸고 변우민은 "대신 저는 밥을 먹은 후 모든 청소를 한 시간 동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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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치매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변우민이 출연했다.

변우민은 사선녀 모두와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특히 안문숙과는 40년 인연이라고. 변우민은 "이 누나가 내 과거를 다 알고 있다. 내 첫사랑도 안다"고 말했고 안문숙은 "예쁜 애들 다 만났다"고 해 변우민을 당황하게 했다.

안문숙은 "우민이 리즈 때 장가를 못 가고 있었고 나도 결혼을 못 하니까 '일밤'에서 변우민 안문숙 결혼 프로젝트를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변우민은 "그 프로그램의 결론이 둘이 하라는 거였다. 그래서 방송이 6개월 있다가 파투났다"고 밝혔고 안문숙은 "그래서 우리는 각자 잘 살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변우민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두 번이라고 밝혔다. 변우민은 "주인공으로 늘 앞에 있다 보니까 뒤가 안 보였다. 어느날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었다. 그 후 뒤로 가니까 이제서야 앞이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낭만닥터 김사부.' 변우민은 "고생하는 스태프부터 시작해서 배우들도 보였다. 그때부터 내려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딸의 탄생. 변우민은 "또 다른 세상이 다가오더라"라며 "예쁜 건 5살 때까지고 7살 때부터는 진짜 무섭다. 요즘 세상은 스마트폰 때문에. 말하는 거 보면 저게 11살인가? 내가 40살 때 한 말을 지금 한다"고 밝혔다.

2010년 19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린 변우민. 변우민은 늦둥이 딸을 위해 노력한다며 "최근에 했던 것 중에 하나가 아이돌 굿즈를 요즘은 2주 동안만 판다. 수많은 사람들이 등록해서 줄 선다. 나 그거 줄 서본 적도 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빠는 나밖에 없더라"라고 딸을 위해 아이브 굿즈를 샀다고 밝혔다.

변우민의 노력 덕에 변우민은 딸과 지금도 함께 잘 정도로 '껌딱지 부녀'가 됐다. 변우민은 "학교 갈 때 물병도 다 챙겨준다. 서로 '사랑한다', '아빠 딸이니까 할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 3년 만에 딸을 얻은 변우민. 변우민은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출산 공부를 했다고. 특히 죽집을 40~50군데를 다녔다는 변우민에 혜은이는 "직접 해주지 그랬냐"고 타박했고 변우민은 "결혼하고 아내가 해주는 밥이 너무 맛있다. 그 뒤로 요리에 손을 내려놨다. 결혼 이후에 아침식사를 거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놀란 박원숙은 "몇 시에 아침을 먹냐"고 물었고 변우민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밥을 해서 7시쯤 밥을 먹을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너 이혼감이다"라고 일침을 날렸고 변우민은 "대신 저는 밥을 먹은 후 모든 청소를 한 시간 동안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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