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부진했던 매출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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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롯데렌탈이 중고차 매각 사업 매출 부진이 회복되며 점진적으로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렌터카 평균 사용 연한은 3.5년인데 지난해 6월부터 목표 운용연한이 6.5년으로 길어지며 중고차 매각 차익 감소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현재는 렌터카 운용 기간이 길어지며 신규 차량 매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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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롯데렌탈이 중고차 매각 사업 매출 부진이 회복되며 점진적으로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8.2% 증가한 711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6% 증가한 783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렌터카 평균 사용 연한은 3.5년인데 지난해 6월부터 목표 운용연한이 6.5년으로 길어지며 중고차 매각 차익 감소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현재는 렌터카 운용 기간이 길어지며 신규 차량 매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고차 매각 단가가 상승하며 중고차 매각 실적이 회복하고 있다"며 "중고차 수출 비중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하며 대당 단가도 같은 기간 6.5% 올라 1435만원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조847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3222억원을 예상한다"며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17%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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