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신세계푸드, 3년 만에 영업이익 300억원대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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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올해 신세계푸드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년 만에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01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외식 사업의 경우 경영 효율화 차원으로 일부 저수익 점포를 철수시킨 영향에 다소 매출이 줄 것"이라며 "베이커리 부문 역시 올리브유, 코코아 등 일부 원재료 단가가 여전히 높아 손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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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올해 신세계푸드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년 만에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01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2021년(300억원) 이후 처음으로 300억원대를 기록하게 된다.
심 연구원은 "대형 거래처 수주로 급식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제조 및 식자재 부문 역시 이마트로의 수입 식자재 출고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원가 안정세 기조에 기인해 식자재 유통에서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외식 사업의 경우 경영 효율화 차원으로 일부 저수익 점포를 철수시킨 영향에 다소 매출이 줄 것"이라며 "베이커리 부문 역시 올리브유, 코코아 등 일부 원재료 단가가 여전히 높아 손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만8천75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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