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그 밖의 웃음 복병
김지우 기자 2024. 6. 28. 08:22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파일럿'이 남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7월 3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작품을 연출한 김한결 감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한결 감독은 2019년 10월 '가장 보통의 연애'로 데뷔해 평단과 관객들에게 모두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외연에 현실을 비트는 위트있는 연출력이 공감을 얻으며 292만 관객을 기록, 신인 감독으로서 괄목할 만한 데뷔에 성공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들을 독특한 시선과 유머로 재해석하는 김한결 감독의 장기가 '파일럿'에 더욱 도드라지게 드러날 예정이다. 김한결 감독은 "나이대와 성별이 모두 다른 다양한 인물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노력했다"며 "'파일럿'은 배우들과 함께 디테일을 만들어간 영화다. 모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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