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화솔루션, 올해 실적 불확실성 커…투자의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8일 한화솔루션의 올해 시황과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전우제 연구원은 "2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손실은 560억원으로 1분기(영업손실 2천166억원) 대비 실적이 회복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4월 가동이 시작된 미국 모듈 생산량이 늘고,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와 개발자산 매각 매출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8일 한화솔루션의 올해 시황과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전우제 연구원은 "2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손실은 560억원으로 1분기(영업손실 2천166억원) 대비 실적이 회복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4월 가동이 시작된 미국 모듈 생산량이 늘고,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와 개발자산 매각 매출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시장 내 높은 중국산 모듈 재고가 12월 초까지 소진돼야 하는 점이 부정적으로, 중국산 모듈이 할인 판매될 경우 시장점유율(M/S) 경쟁이 예상된다"며 "또한 지난해 4분기부터 순이자 비용이 1천억원을 넘어서기 시작한 점도 부담"이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84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1조3천620억원)를 94%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1조4천50억원)도 기존 대비 16% 내렸다.
한편 "장기적으로 중국산 모듈 재고가 소진되지 않더라도 12월 초부터는 재고에 관세가 반영돼 시황이 안정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9천원으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