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Q 고성장세 기대…주주환원도 적극적-현대차

김창현 기자 2024. 6.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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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더블유게임즈가 2개 분기 연속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625억원,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62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며 "매출액은 소셜카지노가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의 구조적인 감소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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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더블유게임즈가 2개 분기 연속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625억원,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62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며 "매출액은 소셜카지노가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의 구조적인 감소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게임 사업 다각화 전략은 온라인 카지노와 캐주얼 라인업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지노는 올해 2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지만, 하반기부터 마케팅 공세와 신규 콘텐츠 출시로 계단식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네이션 매출액은 올해 500억원대에서 내년 900억원 이상으로 목표가 설정됐다"며 "캐주얼 게임은 연말까지 4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고, 동유럽의 개발사 인수도 모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1290원으로 전망한다"며 "연말까지 특별히 인수합병 관련 공시가 없으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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