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리야스 감독, "예상한 대로 어려운 그룹, 더 가혹한 싸움이 될 것"

김태석 기자 2024. 6. 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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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진에 대해 험난한 조 편성이라고 평가했다.

AFC는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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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진에 대해 험난한 조 편성이라고 평가했다.

AFC는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식을 거행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호주·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중국·인도네시아와 경쟁하게 됐다. 일본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호주·사우디아라비아라는 난적을 다시 만나게 됐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예상한 대로 어려운 그룹에 들어갔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도 험난한 길을 걸었다. 이번에는 그것보다 더 가혹한 싸움에 임하게 되겠지만,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예선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스태프와 함께 매 경기 승리를 목표로 싸워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은 오는 9월 5일 안방에서 중국을 상대로 최종예선 첫 경기에 돌입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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