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연차평가 '우수'

조정호 2024. 6. 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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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1차 연도 연차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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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1차 연도 연차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해양특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지정됐고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등 22개 지역 대학, 89개 지역혁신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 지·산·학 협력체계 및 연계망 구축 ▲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혁신 자율과제 선정과 지역 기여 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기존 사업비에 국비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 스마트 항만물류(한국해양대) ▲ 친환경 스마트 선박(부산대) ▲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동아대)를 핵심분야로 선정해 교육 혁신, 인재 양성, 기술혁신 기업지원 과제를 수행 중이다.

3개 핵심분야 이외 부산시 전략산업 및 양자, 바이오 등 미래산업 9개 분야 22개 자율과제에 경성대, 국립부경대, 부산외국어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해 추진중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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