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 커피산업 기반 시설 조성 ▲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 4대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커피산업발전협의회는 부산 커피산업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커피 관련 전문가, 종사자, 단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 커피산업 기반 시설 조성 ▲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 4대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위해 34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커피도시부산포럼을 운영하는 등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커피 생·원두의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커피산업 신사업 창출 환경을 조성한다.
커피산업 혁신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부산커피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커피산업 집적화 및 기업 유치, 부산형 커피산업 관광·기반 시설·물류·유통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커피산업과의 융복합해 커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산업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커피 교육 활성화, 맞춤형 마케팅, 판로개척 등 지원프로그램으로 커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 커피 관광코스 개발, 부산형 커피 개발, 지역 커피 축제 지원 등으로 커피문화 확산을 선도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은 국내 커피 수입 관문이자 국내 최초 커피 음용 도시며,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도시"라며 "커피와 부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강점을 활용해 커피산업을 지속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