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첨단소재, 캐나다 법인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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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095500)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 캐나다 법인(미래AMC)이 현지시간 26일 퀘벡주 베칸쿠르(Becancour) 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는 착공식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전기자동차의 대형 시장이 북미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고 주요 거점인 캐나다 역시 현재 빠르게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연산 총 3만톤 규모의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북미 지역에 있는 국내외 고객사에게 글로벌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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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래나노텍(095500)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 캐나다 법인(미래AMC)이 현지시간 26일 퀘벡주 베칸쿠르(Becancour) 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단계 증설이 완료될 경우 국내 4만톤과 함께 미래첨단소재의 총 생산능력은 7만톤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한 전체 투자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는 착공식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전기자동차의 대형 시장이 북미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고 주요 거점인 캐나다 역시 현재 빠르게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연산 총 3만톤 규모의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북미 지역에 있는 국내외 고객사에게 글로벌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피에르 피치기본(Pierre Fitzgibbon) 퀘벡 경제혁신 및 에너지 장관은 “오늘 우리 퀘벡 이차전지 산업의 공급망에 새로운 주요 플레이어가 합류했다”며 “미래AMC의 설립은 친환경 배터리를 위한 전략적 광물 가공 산업에 필수적인 전문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첨단소재는 혁신과 연구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높은 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은 미래첨단소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완공 후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중요한 허브로 자리매김 해 지역 경제와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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