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긴장하라! 네이마르 아스널 간다"…역대급 이적설, 아스널 선배 "이적에 불가능은 없다!"

최용재 기자 2024.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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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긴장해야 할 이적설이 터졌다. 역대급 이적설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히는 네이마르가 맨시티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로 갈 수 있다는 소식이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까지는 1위를 달렸으나, 막판 맨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많은 전문가들과 아스널 전설들은 한목소리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없다고. 때문에 아스널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우승을 위한 키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네이마르 이적설까지 등장한 것이다.

네이마르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5경기를 뛴 것이 고작이다. 엄청난 돈을 받고 알 힐랄로 갔는데, 돈값도 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다? 정말 역대급 이적설이 아니라 수 없다.

영국의 '미러'는 "네이마르는 작년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으면서 네이마르가 EPL로 이적할 수 있는 루머가 돌았따. 네이마르의 유럽 복귀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브라질 대표팀 선배이자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낸 수비수 지우베르투 시우바는 네이마르의 아스널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Bet365'를 통해 "나는 아스널에서 네이마르가 뛰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고 싶기도 하다. 흥미로울 거다. 네이마르는 아스널 팬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EPL을 세계 최고의 리그이고, 이곳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고 싶다. 네이마르가 EPL에서 뛰어야 한다. 네이마르의 아스널 이적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왜 안되나"라고 주장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발언에 대해 '미러'는 "네이마르가 2013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멀어졌지만, 32세의 나이에 그는 여전히 제공할 것이 많다. 네이마르는 엄청난 골을 넣었고,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의 브라질 선배는 아스널로 이적이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네이마르의 발언을 실었다. 네이마르는 "EPL은 나를 놀라게 하는 리그다. 나는 EPL의 플레이 스타일과 EPL의 클럽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누가 알겠나. 나는 EPL에서 뛰고 싶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을 존경한다. 항상 최고의 경쟁을 하는 팀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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