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은...' 김하성, 결국 1억달러 수준? MLBTR, "5년 계약 예상"...6년미면 이정후와 비슷할 듯, FA 6월 파워랭킹 8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FA 총액은 결국 1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김하성은 지난해 개인 최고 기록인 17홈런을 달성했지만 결코 엄청난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MLB 수준에서 부진한 첫 시즌을 보낸 그는 그 후 향후 2년 동안 매년 약 4승 정도의 가치가 있었다. 2024년에도 비슷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TR은 28일(한국시간) FA 6월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김하성을 8위에 올렸다.
MLBTR은 "김하성은 동급 최고의 수비 선수 중 한 명이다. 수비 지표는 그에게 내야 전반에 걸친 그의 작업에 대해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며 "샌디에이고는 올해 유격수로 그를 전적으로 투입할 만큼 김의 수비 능력을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격적인 프로필은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 그는 뛰어난 스트라이크 존 인식과 순수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구축한 괜찮은 타자다. 김은 볼넷을 삼진만큼 많이 얻어냈다"며 "0.236의 형편없는 인플레이 타율은 그의 전반적인 출력을 저하시켰고, 그는 328타석에서 0.223/0.333/0.385를 기록하고 있다. 불운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김의 타구 지표는 인상적이지 않다. 이번 시즌의 하드 컨택 비율은 35.5%로, 커리어 최고 기록이지만 여전히 평균보다 몇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하성은 지난해 개인 최고 기록인 17홈런을 달성했지만 결코 엄청난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MLB 수준에서 부진한 첫 시즌을 보낸 그는 그 후 향후 2년 동안 매년 약 4승 정도의 가치가 있었다. 2024년에도 비슷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발전할 부문이 없을 수도 있지만 컨택 기술, 수비, 베이스런(지난 두 시즌 동안 53개의 도루 기록)이 결합돼 김하성은 평균 이상의 주전 선수가 됐다"며 "29세가 되는 FA로 5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 총액은 예상하지 않았지만 5년이면 1억 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6년이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억1300만 달러와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MLBTR은 김하성과 같은 유격수인 월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를 파워랭킹 3위에 올렸다. 그는 7년 1억4천만~1억7700만 달러에 계약한 선수들과 비교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