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기간 동료의원 성추행 혐의…전 부천시의원 1년 만에 기소

한웅희 2024. 6.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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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연수 중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전 경기 부천시의원이 1년여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A 전 부천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전 의원은 지난해 5월 전남 순천의 한 식당에서 B 여성 시의원의 목을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손으로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전 의원은 경찰조사 당시 "친근감의 표시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술자리 참석자들을 추가로 조사하는 등 1년 가까이 보완 수사를 벌여 A 전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부천시의원 #연수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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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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