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 진단 시민 대상 위생물품(조호물품)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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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7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위생물품(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조호물품 수령 희망자는 신분증, 처방전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치매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1차 조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 2차 조호물품 택배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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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가 7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위생물품(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에이프런, 방수매트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호물품 수령 희망자는 신분증, 처방전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집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며, 신청일로부터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 서류 제출 시 기간 제한 없이 지원되며, 입원 및 입소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면 우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상담과 함께 다양하게 지원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치매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1차 조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 2차 조호물품 택배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팀(031-550-8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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