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이 돌아왔다!…김재중·슈퍼주니어·케이윌까지
[앵커]
어느새 30대를 훌쩍 넘긴 K팝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복 입고 응원하던 팬들도 이제 성인이 돼 직장인이 되고, 엄마, 아빠가 됐을 텐데요.
학창시절 우상들의 반가운 컴백이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재중 /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Glorious Day' > "함께라면 (with you love you love you) I'm stuck in the blue a glorious day Wooh"
가수 김재중이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들고나왔습니다.
동방신기 탈퇴 이후 JYJ부터 솔로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김재중은 모든 날이 영광스러운 날이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번에도 음악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지만 다음 달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더 가까이서 만날 계획입니다.
투어스와 라이즈 등 5세대 아이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데뷔 19년 차 '장수돌' 슈퍼주니어는 6세대 아이돌을 표방했습니다.
<이특 / 유튜브 '슈주 리턴즈'> "슈퍼주니어가 6세대 아이돌로서 SJ 3.0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특유의 재치로 리더는 물론 센터 자리까지 투표로 새로 정하고 재정비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싱글 '쇼타임'을 내놓고 시간이 지나도 팬들 앞에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그룹 에픽하이는 팬들과 함께한 20년을 돌아보며, 초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믹스테이프 '펌프'에서는 에픽하이 특유의 정서와 함께 데뷔 초기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뷔 17년 차 케이윌은 6년 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안재현의 재회를 다루며 화제 몰이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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