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센스 있는 구성과 픽셀이 핵심"
2024. 6.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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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로스비 현대 스타일링 담당 -다양한 형태의 픽셀로 개성 드러내 -기존 캐스퍼 대비 센스 있는 구성 특징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기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이먼 로스비 담당은 "새롭고 다양한 구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차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폭 넓은 전기차 라이프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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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로스비 현대 스타일링 담당
-다양한 형태의 픽셀로 개성 드러내
-기존 캐스퍼 대비 센스 있는 구성 특징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기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 차는 크기를 키우고 주행가능거리를 극대화해 도심형 전기차의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다. 특히, 기존 캐스퍼와 비교해 제법 많은 곳에서 디자인 변화를 거쳐 신선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현장에서 사이먼 로스비 현대 스타일링 담당을 만나 직접 캐스퍼 일렉트릭이 갖고 있는 특징을 살펴봤다.
그는 국내 및 외신 기자들을 직접 만나 차를 설명하면서 픽셀 디자인에 대해 집중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타일 형식의 네모칸 모양이 아니라 강약 조절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키웠다는 것. 대표적으로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 보닛 위 픽셀렘프는 옆으로 갈수록 마름모꼴 모양으로 바뀌고 범퍼 하단에도 다양한 크기의 픽셀 무늬를 집어넣었다.
또 옆에서도 휠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커다란 네 개의 사각 디자인 역시 픽셀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뒤는 정갈한 대칭 구조의 테일램프를 비롯해 보조제동등과 가장 밑 부분 후진등이 전부 픽셀이다. 이를 통해서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차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픽셀 외에도 캐스퍼 일렉트릭의 또 다른 디자인 특징은 센스를 한껏 발휘한 구성에 있다. 먼저 2열 도어 손잡이 위에는 아기자기한 아이콘이 위치한다. 차와 교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데 이는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바로 해당 아이콘의 눈을 닮은 도어 패널 디자인이다. 재치 있는 구성으로 차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보다 간결하고 넓어진 느낌이다. 이유는 변속기에 있다. 변속 레버가 스티어링 휠 뒤에 칼럼식으로 위치한 덕분에 센터터널 활용도가 높아졌다. 사이먼 로스비 담당은 "한정적인 차의 크기에서도 공간을 폭 넓게 쓰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노력했다"며 "차체 곳곳에서 이러한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대시보드 바로 및 수납 공간에 기존 USB 충전포트와 함께 12V 소켓 단자를 추가로 마련했고 아래에는 실내 V2L 기능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트렁크 역시 길이가 100㎜ 길어져 기존 233ℓ 대비 47ℓ이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고 러기지 네트를 입체적으로 다듬어서 물건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사이먼 로스비 담당은 "새롭고 다양한 구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차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폭 넓은 전기차 라이프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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