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1오버파…선두 바티야 8언더파 [PGA]

권준혁 기자 2024. 6. 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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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김주형(22)과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전혀 다른 골프를 쳤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개막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100위 밖으로 밀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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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김주형(22)과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전혀 다른 골프를 쳤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개막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100위 밖으로 밀린 상황이다.



 



반면 바티야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우승후보 1순위로 꼽은 김주형은 이날 캐머런 영(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동반 플레이했다.



쇼트 게임이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은 김주형은 초반 11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데 이어 약 2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김주형은 정교한 티샷을 날린 15번홀(파3)에서 1m 이내 첫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 이븐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어프로치 샷을 그린 주변 러프로 보낸 6번홀(파4)과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트린 7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8번홀(파4) 3.7m 버디를 추가했다.



 



김주형의 1라운드 그린 적중률은 50%(9/18), 스크램블링 55.6%(5/9)에 그쳤다.



 



바티아는 후반 17번홀(파5)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이글을 만드는 뛰어난 그린 주변 플레이를 뽐냈고, 또 그린 적중률 94.4%(17/18)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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