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최종규 "母와 어릴적 헤어져, 이혼 최대한 막고 싶었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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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최종규가 자녀 한 명이 있다고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5'에서 자녀유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규는 "6살 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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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 최종규가 자녀 한 명이 있다고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5'에서 자녀유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규는 "6살 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규는 "저는 상대방이 아이 낳고 사는 게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이혼을 해달라고 했다. 사실 저는 네 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어머니 얼굴을 모른다. 그래서 내 자식한텐 그런 걸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부탁을 했다. 네가 행복하지 않다고 하면 별거를 해서 너의 삶을 찾으라고. 1년이든 2년이든 그때도 생각이 안 바뀌면 해주겠다고 했다. 근데 당장 원하더라. 그래서 이혼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가에서 아이를 데려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저희 형한테 도움을 청해서 형 차 트렁크에 가득 아이 짐만 실어서 17개월 된 아이를 안고 세 시간 반 동안 달려오면서 다짐을 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돼서 좋은 엄마를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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