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장]첨단금속제조 기업 '에이치브이엠' 코스닥 시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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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오늘(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에이치브이엠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첨단금속 제조기업이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기술력을 제고하고, 생산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첨단금속 제조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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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오늘(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7.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43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42억원 수준이다. 약 97%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1만 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9~2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5조1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제2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기술력을 제고하고, 생산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첨단금속 제조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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