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변우민과 결혼할 뻔 “국민들이 원해, 母도 탐낸 사위감”(같이삽시다)[결정적장면]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안문숙이 변우민과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변우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우민은 안문숙과의 인연이 39년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청춘시대'에 함께하며 지금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안문숙은 변우민의 연애사를 다 아는 듯한 모습으로 "예쁜 애들 많이 만났다"라고 하더니, "결혼 했으니까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안문숙은 "당시 나도 변우민도 미혼이어서, M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나와 변우민 장가 시집 보내기 프로젝트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변우민은 "당시 결론이 어떻게 났냐면, 나랑 안문숙이 결혼하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라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안문숙의 어머니는 변우민을 사위로 맞이하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변우민은 "안문숙 어머니가 내게 '저것이 우리집에 (사위로)들어왔어야 하는 건데' 하셨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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