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셀소+350억 제안 퇴짜' 토트넘, 금액 높여서 재접근 예정...영입에 진심!

한유철 기자 2024. 6. 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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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이콥 램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 지오반니 로 셀소를 제안했지만, 거절을 당했다. 그러나 이들은 제안을 높여 다시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빌라의 램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램지는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으로 어린 나이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며 빌라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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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제이콥 램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 지오반니 로 셀소를 제안했지만, 거절을 당했다. 그러나 이들은 제안을 높여 다시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어느 정도 리빌딩에 성공한 토트넘. 직전 시즌에 비해 리그 순위를 3계단이나 끌어 올렸지만, 100% 만족스러운 성과는 아니었다. 리그 5위에 머무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고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이어졌기 때문.


이에 새 시즌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쿼드 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올릴 것임을 드러냈다. 여러 포지션이 보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울 스트라이커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보좌할 센터백, 좌우 측면 풀백 들도 영입 대상이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보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많은 미드필더들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탕귀 은돔벨레는 이미 이탈이 확정됐으며 로 셀소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매각 대상이 됐다.


이에 토트넘은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빌라의 램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램지는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으로 어린 나이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며 빌라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수비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2022-23시즌엔 리그에서만 6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강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시즌 초반과 말미에 부상을 당하며 많은 기회를 놓쳤기 때문. 총 성적은 컵 대회 포함 21경기 1골 2어시스트로, 초라했다.


그러나 램지의 실력과 잠재력은 이미 검증이 완료됐다. 박스 투 박스 유형에 박스 타격이 가능하며 측면까지 넓은 활동 범위를 가져갈 수 있는 램지에 토트넘은 매료됐다. 이에 이들은 현금에 로 셀소를 포함한 제안을 했다. 어차피 팔아야 할 자원이라면, 트레이드를 통해 넘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빌라는 이를 거절했다. 물론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제안을 높여 빌라에 다시 접근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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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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