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母, 오은영 솔루션 거부 "죽어도 못해"[금쪽상담소][★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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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모친이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거부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2년 차 만능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방문했다.
40년째 얼굴만 보면 으르렁댄다는 노현희 모녀에게 오은영은 화해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통제적인 모친에게 딸을 향해 "미안했다, 사랑한다. 우리 같이 노력해서 좋게 말하고 지내자"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처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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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2년 차 만능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방문했다.
40년째 얼굴만 보면 으르렁댄다는 노현희 모녀에게 오은영은 화해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통제적인 모친에게 딸을 향해 "미안했다, 사랑한다. 우리 같이 노력해서 좋게 말하고 지내자"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처방했다. 그러나 모친은 "죽어도 못한다. 다정다감한 게 몸에 배지 않아 어색해서 못 한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일화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정신을 온전하게 해서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려고 기다리시더라. 제가 아버지를 쓰다듬었더니 아버지가 저한테 '너 같은 딸을 낳아서 평생 네가 자랑스러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은영은 "제가 아버지를 안으면서 아버지 당신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셨다고 답했다. 내가 사랑하면서 인간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길을 가르쳐 주셨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노현희 모친에게 "어머니, 현희 씨한테 그 얘기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하세요"라고 진심으로 조언한다. 그런데도 엄마 윤수자는 "준비되면 하겠다"라며 끝끝내 솔루션을 거부. 오은영은 두 사람을 좀 더 기다리기로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두 사람이 보내온 솔루션 후기 영상이 공개됐다.
노현희, 윤수자 모녀는 180도 바뀐 모습으로 서로를 향해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이 때리고 혼만 냈어. 앞으로는 욕도 안 하고 큰소리도 안 치고 내가 더 잘할게", "엄마 원망했던 거 엄청나게 후회되는데 악쓰고 소리 지르고 안 그럴게요"라며 서로에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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