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입술 맛있어→벗겨줘" 정숙♥영호, 100일 지나도 '여전'[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87년생/L전자 마케팅팀)과 영호(90년생/H 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 재직)의 근황이 공개됐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과 영호 커플은 27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이하 '나솔사계')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퇴근을 한 20기 영호는 바로 20기 정숙의 집으로 향했다. 이에 20기 정숙은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20기 영호를 맞이했다. 둘은 결혼을 약속했다고.
이어 술잔을 기울이던 20기 정숙은 뽀뽀를 청했고, 그런 20기 정숙에게 입을 맞춘 20기 영호는 "음~ 너무 맛있어. 자기 입술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20기 정숙은 "그거는 19금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이야~ 100일이 지나도 여전히 똑같은 태도와 똑같은 눈빛과 똑같은 마음으로 연애를 하고 있다니 참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데프콘은 이어 "이 정도면 악플러분들도 인정을 해 주셔야 한다. 이제 여러분들도 인정을 해 달라. 이 분들은 진짜 천생연분이야"라고 당부했고, 경리와 조현아 또한 동의했다.
20기 정숙은 이어 "뽀뽀 오늘 처음 하네. 자기 1일 1 뽀뽀 한다면서 왜 요즘 안 해?"라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20기 영호는 "'요즘'이라니? 맨날 뽀뽀했잖아"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20기 정숙은 "맨날 안 만나잖아"라고 토로했고, 20기 영호는 "으응? 어제만 안 만났지 그저께도 만났잖아. 대신에 두 배로 많이 하면 되지"라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둘은 주5일 데이트를 한다고.
이어 하루의 마무리로 함께 양치질을 마친 20기 정숙은 "이거 벗어야지. 자기 벗겨줘"라며 앞치마를 가리켰고, 20기 영호는 "벗겨줄까?"라고 받아쳐 야릇함을 안겼다.
이를 본 데프콘은 "보통은 '앞치마를 풀어줘'라고 하는데 '벗겨줘'라고 하는 게 좀 오해를 하실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향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대신 수습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나는 SOLO' 출연자들의 사랑은 솔로 나라 밖에서도 계속된다!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그 후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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