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생아수 반짝 반등? 아직 좋아하기엔 이릅니다

이재빈 인턴PD 2024. 6. 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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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521명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과 비교해 늘어난 건 2022년 9월(13명) 이후 처음이다.

실제로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7만 9523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2% 적다.

통상 1분기 출생아 수가 연중 가장 많았지만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출생아가 2만 명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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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수, 19개월만에 증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통계청의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521명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과 비교해 늘어난 건 2022년 9월(13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 폭으로 보면 2015년 11월(3.4%) 이후 가장 크다.

하지만 이는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것이어서 추세적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7만 9523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2% 적다. 3472명 정도가 덜 태어난 것인데 역대 최저치다.

통상 1분기 출생아 수가 연중 가장 많았지만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출생아가 2만 명을 밑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직후 증가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어진 혼인 건수 증가가 출생아 수에 영향을 줬을 개연성이 있다며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빈 인턴PD rjfjdy@se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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