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패 우승' 하고 돌아왔다!...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 연장

한유철 기자 2024. 6. 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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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십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스타니시치는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나 독일 챔피언이 된 후, 복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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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한유철]


요십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스타니시치는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나 독일 챔피언이 된 후, 복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막스 에벨 단장은 "스타니시치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아주 기쁘다. 그는 뮌헨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에 뮌헨에서 뛴 바 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스타니시치는 뮌헨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다. 그는 레버쿠젠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우리는 그와 함께 할 앞으로의 몇 년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도 "스타니시치는 뮌헨의 유소년 개발의 또 다른 사례다. 정기적으로 경기에 뛰었기에 레버쿠젠에서 보낸 한 해는 정말 중요했다. 그는 자신의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는 사람이다. 팀에는 그런 성격이 필요하다. 그는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주장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을 예시로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스타니시치도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나는 오랫동안 이 구단의 팬이었다. 레버쿠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감사하다. 많은 경기를 뛰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만 했다. 자신감은 더욱 커졌고 더 나은 선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목표는 분명하다.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 집에 돌아오니 좋다"라고 말했다.


스타니시치는 어린 시절, 뮌헨의 선택을 받았다. 연령별 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착실히 경험을 쌓았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1군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에 2023-24시즌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임대를 추진했고 레버쿠젠으로 떠났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레버쿠젠은 리그와 포칼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공식전 51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타니시치 역시 그 일원이었다. 그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서 4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극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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