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현대차, 'N'처럼 뜨거운 질주… 드디어 3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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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가가 질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주가는 인도법인(HMIL·Hyundai Motor India Limited) 기업공개(IPO) 이후 주주환원 기대감이 커지며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이달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한 이후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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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500원(2.94%) 오른 29만8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현대차 주가는 이날 장중 29만 8500원까지 오르며 전날(29만3500원) 세운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29일) 현대차 우선주도 18만6000원으로 전거래일 보다 1만2400원(7.13%)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이달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한 이후 오르기 시작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주주환원정책 발표까지 예상돼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연간 배당 성향을 25% 이상으로 높이고 자사주 1%를 소각하는 주주환원책을 제시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8월 열리는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선 이를 보다 강화한 중장기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 영향과 실적 개선으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25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15.9% 상향했다. 같은날 다올투자증권은 '어닝 모멘텀·주주환원 확대'를 이유로,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40만원, 35만원으로 올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로 유동비율(Free Float)이 축소되고 거래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중국 EV진입이 어려운 북미, 인도, 내수에서 연결이익의 80%이상을 창출하며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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