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나스닥 첫 거래서 9.5% 폭등

송경재 2024. 6. 28. 0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포털 업체 네이버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첫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등했다.

나스닥 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은 이날 주당 21.30달러로 출발해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이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웹툰 주가는 결국 뉴욕 증시 첫 거래를 공모가보다 2.00달러(9.52%) 폭등한 23.00달러로 마감했다.

네이버는 주당 21달러에 1500만주 공모주를 발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거래소 첫 거래에서 9.52% 폭등 마감했다. 이날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거래소 벽에 웹툰 첫 거래를 기념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연합

한국 포털 업체 네이버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첫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등했다.

나스닥 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은 이날 주당 21.30달러로 출발해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이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 중 최고가는 24.0달러로 공모가 21달러보다 14.3%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웹툰 주가는 결국 뉴욕 증시 첫 거래를 공모가보다 2.00달러(9.52%) 폭등한 23.00달러로 마감했다.

네이버는 앞서 공모주 발행을 통해 3억1500만달러 자본을 확보했다.

주당 18~21달러로 예상했던 공모가가 높은 수요에 힘입어 21달러에서 결정된 바 있다. 네이버는 주당 21달러에 1500만주 공모주를 발행했다.

공모주 1500만주 가운데 약 240만주는 네이버 본사에 배정됐다.

네이버 웹툰은 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자리 잡고 있다.

판타지부터 로맨스, 코믹, 호러 등 20여 장르에 수만개 웹툰을 보유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