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상장 직후 10%대 급등 '흥행몰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 첫날 장중 10%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종목 코드 'WBTN')는 이날 정오 무렵 공모가보다 0.3달러 높은 21.3달러를 개장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직후인 낮 12시 16분께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개장가보다 10.5% 높은 23.2달러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 첫날 장중 10%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종목 코드 'WBTN')는 이날 정오 무렵 공모가보다 0.3달러 높은 21.3달러를 개장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직후인 낮 12시 16분께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개장가보다 10.5% 높은 23.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격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에 공모가격이 결정됐다.
현지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희망 가격 최상단의 공모가가 결정된 데 이어 이날 상장 후 첫 거래일의 거래도 흥행몰이에 성공한 듯한 분위기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40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 초반 거래가격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9억2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한국 네이버웹툰, 일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지분 구조 조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됐다.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가처분·위약금 낼 이유 없다"(종합2보) | 연합뉴스
- '폭설 속 스키남'은 국가대표 출신 교사…"출근해야겠단 생각뿐" | 연합뉴스
- 가수 서인영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최근 합의 이혼" | 연합뉴스
- '유퀴즈' 고현정, 자녀 언급…"친하지 않은 게 이리 슬플 줄은" | 연합뉴스
- 직장 동료 살해·아내 납치 '살인전과범' 40대에 사형 구형 | 연합뉴스
- [삶]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연인 불러 성추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연합뉴스
- 우울증갤서 만난 10대와 성관계 20대, 동영상 유포 협박도 | 연합뉴스
- "저는 부족한 사람"…부산서 익명 어르신 200만원 기부 | 연합뉴스
- 대형로펌에 "해킹했다"며 수십억 코인 요구한 30대 체포 | 연합뉴스
- "낯선 나라서 외로울까봐" 외국인 여성 강제추행 50대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