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주역’, 김민재 경쟁자로 돌아왔다... 스타니시치, 뮌헨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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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십 스타니시치가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요십 스타니시치가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 출신인 이 수비수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후 뮌헨으로 돌아왔다"라고 공식화했다.
이제 뮌헨으로 복귀한 스타니시치는 즉시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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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요십 스타니시치가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요십 스타니시치가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 출신인 이 수비수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후 뮌헨으로 돌아왔다”라고 공식화했다.
스타니시치는 센터백과 풀백이 모두 가능한 뮌헨 유스 출신 수비수다. 전술적 이해도가 상당히 좋으며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침착함과 안정성이 있어서 위험한 수비를 하지 않으며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대인마킹도 잘한다.
2021/22 시즌부터 1군 팀에 합류한 그는 꾸준히 선발과 후보를 오가며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면서 입지를 점점 굳혀갔다. 그는 2021년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뮌헨은 스타니시치에게 기대를 했다.
또한 2022/23 시즌에도 주앙 칸셀루가 영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팀의 슈퍼서브 활약을 톡톡히 해줬다. 그는 2022년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며 팀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이번 시즌 프리시즌에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도 출전해 결승 골을 기록했고 리버풀과의 경기에도 동점 골을 넣은 그는 김민재의 영입과 마즈라위의 합류,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것 같았던 파바르의 잔류 선언으로 더 이상 선발로 뛸 수 없는 상황이 됐었다.
그렇게 스타니시치가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고 파바르가 갑자기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뮌헨 입장에서는 갑자기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가 번갈아 가며 다치면서 김민재만 계속해서 풀타임을 뛰며 혹사를 당했다.
스타니시치도 리그 초반 알론소 감독으로부터 중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스타니시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0경기에 출전했다.
사비 알론소가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완파하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뮌헨 독주 시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에서 스타니시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니시치는 친정팀 뮌헨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할 뻔한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7분에 극장골을 넣어 무패 우승을 이어갔다.
이제 뮌헨으로 복귀한 스타니시치는 즉시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니시치는 “내 클럽인 FC 바이에른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이 클럽의 팬이었다. 레버쿠젠에서 축구와 경기장 밖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레버쿠젠에 감사하고 있다. 많은 경기를 뛰면서 내 자신을 보여주고 리듬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자신감을 얻었고 더 나은 선수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분명하다. FC 바이에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고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니시치는 풀백도 가능하지만 본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이제 타까지 온다면 센터백이 7명인 상황에서 어떤 선수가 팀을 떠날지 주목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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