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해외 반응 터졌다…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

김현덕 2024. 6. 28. 0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진혁이 까칠하지만 기대고 싶은 매력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최진혁이 검사 계지웅 역으로 분한 가운데 코미디부터 스릴러, 로맨스까지 낮과 밤이 다른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이정은지'의 든든한 파트너로 진화 중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JTBC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최진혁이 까칠하지만 기대고 싶은 매력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최진혁이 검사 계지웅 역으로 분한 가운데 코미디부터 스릴러, 로맨스까지 낮과 밤이 다른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이정은지’의 든든한 파트너로 진화 중인 것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6월 3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18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40만 시청 시간으로 6위를 기록, 총 2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진혁이 맡은 계지웅은 24시간 일에 미쳐사는 일 중독자이며 부러질지언정 휘어지는 법 없는 대쪽 같은 소신의 소유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히 재판 결과에 앙심을 품은 이들에게 계란 맞는 일도 부지기수라 검은색 장우산을 필수로 챙겨 다닐 정도인 안티 스타 계지웅은 서울시에서 서한시로 셀프 발령을 자처하면서 본캐 이미진(정은지 분), 부캐 임순(이정은 분)과 심상치 않은 인연의 서막을 열었다.

서류가 뒤바뀌고 취업 사기꾼을 잡아준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튼 이미진과의 관계는 그녀가 서한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면서 한층 더 긴밀해졌다. 여기에 임순 또한 시니어 인턴에서 검사 계지웅의 사무 보조원으로 발령되면서 그야말로 24시간 내내 진하게 얽히게 된 상황.

이런 계지웅의 매력은 무뚝뚝하면서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다는 점이다. 말투는 건조해도 취업 사기꾼에게 당해 맨발로 울며 경찰서를 가는 이미진에게 스스럼없이 구두를 벗어줬고 임순이 청소하다 잃어버린 이어폰 한쪽을 새로 사서 선물하는 등 예리한 눈썰미에 배려심까지 갖췄다.

이렇게 최진혁은 ‘이정은지’와 유쾌한 티키타카부터 감탄을 부르는 액션 또한 두루 섭렵하여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 방송될 5회에서는 일에서는 빈틈없는 계지웅이 허당으로 변신,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