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4·19혁명 기념사업 공로 ‘모란장’
이기우 기자 2024. 6. 28. 00:35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27일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김 회장은 4·19혁명 기념사업을 하면서 관련 단체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은 5등급으로 나눠지는데, 모란장은 상위 둘째에 해당된다.
김 회장은 1960년 4·19혁명 당시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으로서 4·19 혁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전국대학생질서수습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이후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및 60주년 기념사업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혁명사를 발간해 전국 교육 기관·도서관·공공단체에 배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4·19혁명 관련 단체들이 연합한 4·19혁명 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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