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임찬호, 안방서 전국육상선수권 400m허들 1위

유주현 2024. 6.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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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최선근)이 주관, 정선군이 후원한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난 23~26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5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한 대회로, 파리올림픽(육상),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병행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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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병행
군 소속 혼성400m 계주도 금메달
▲ 정선군청 육상 실업팀은 지난 23~2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임찬호 선수가 남자 400m 허들에서 1위로 들어온 후 포효하고 있다.

정선군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최선근)이 주관, 정선군이 후원한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난 23~26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5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한 대회로, 파리올림픽(육상),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병행해 개최됐다.

2500명의 선수들은 남자부 22종목, 여자부 22종목, 남·여 혼성 1종목 등 총 45종목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 육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선수도 참가해 대회 열기를 높였다.

정선군청 실업팀도 홈그라운드에서 열띤 응원을 받으며 선전했다. 임찬호 선수는 남자 400m 허들에서 1위, 박민희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혼성 400m 릴레이 종목도 1위를 차지해 육상 강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다양한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비롯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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