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원룸에서 화재…불 피해 4층서 뛰어내린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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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경주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4층 복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40대 한국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대피하지 못하던 두 사람은 주변 빌라 주민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방에 살던 30대 남성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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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경주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4층 복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40대 한국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대피하지 못하던 두 사람은 주변 빌라 주민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방에 살던 30대 남성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지만, 26제곱미터짜리 방이 전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상북도 소방본부 제공)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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