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원룸에서 화재…불 피해 4층서 뛰어내린 2명 중상

김진우 기자 2024. 6. 28.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7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경주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4층 복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40대 한국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대피하지 못하던 두 사람은 주변 빌라 주민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방에 살던 30대 남성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경주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4층 복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40대 한국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대피하지 못하던 두 사람은 주변 빌라 주민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방에 살던 30대 남성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지만, 26제곱미터짜리 방이 전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상북도 소방본부 제공)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