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 규모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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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춘천의 역점 분야인 바이오산업도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시 산업단지 8곳 750만 4132㎡ 부지에 기반, 투자, 연구개발,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순차적이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진다.
앞으로 춘천시는 기존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첨단 바이오산업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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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기업 3조원 투자 확보
일자리 2만명 창출 ‘지역 활력’
춘천시가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춘천의 역점 분야인 바이오산업도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시 산업단지 8곳 750만 4132㎡ 부지에 기반, 투자, 연구개발,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순차적이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진다. 세액 공제와 용적률 상향, 인허가 신속처리 등 투자 혜택은 물론 정부 연구개발 예산 우선지원 등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4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일자리 2만명 창출을 춘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동안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해 6개 상장사를 배출하고 최근 3년 연속 기업 매출액 1조원을 돌파, 바이오산업에 주력해왔다. 국가전략첨단산업단지 지정은 지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상당하다. 그동안 강원권에만 국가전략첨단산업단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춘천시는 기존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첨단 바이오산업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특화단지 추진을 위해 60여 개 기업으로부터 3조원이 넘는 투자 의향을 확보한 상태다.
안정적 후보물질 공급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의약 개척(벤처)·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기술이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민간투자를 확대해서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 연구중립조직인 바이오의약품통합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성과와 경험을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쁨을 감출 수 없다”라며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바이오산업 #부가가치 #유발효과 #춘천시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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