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김희선 때문에 뷔페 갔다가 급똥.. 찐친 됐다"(밥이나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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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김희선과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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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김희선과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6월 27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모여서 모여서 밥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승수는 "김희선 씨 하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번은 김희선 씨와 촬영 끝나고 밥 먹자고 해서 김희선 씨 차를 탔다. 젤리가 있더라. 먹으라고 주더라. 먹었더니 맛있더라. 8개인가 10개를 먹었다. 한 통 다 먹고 뷔페로 갔다. 음식 시키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등에서 식은땀이 쫙 나면서 얼굴이 하얘지고 급똥이 엄청 마렵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뛰쳐나와서 화장실을 가는데 줄 서 있더라. 옆 건물을 가도 화장실에 다 잠겨 있더라. 길에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었다. 한창 활동하던 시기였다. 옆 건물 카페 사장님께 사정해서 다행히 화장실 볼일 보고 무사히 복귀했다. 겨우 박을 먹는데 식은땀이 다시 빡 나는 거다. 알고 봤더니 푸룬. 변비 걸렸을 때 먹는 거였다"고 돌이켰다. 김희선은 "하루 두 알을 먹어야 했던 거였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류승수는 "그 이후로 김희선 씨와 찐친이 됐다"고 고백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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