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커플' 20기 정숙♥︎영호 "데이트 비용 아껴 저축해 결혼하기로 계획"('나솔사계')

신영선 기자 2024. 6.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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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0기 최종 커플이자 현실 커플인 정숙, 영호의 방송 후 일상이 공개됐다.

정숙, 영호 커플은 데이트 비용을 줄이기 위해 1차와 2차 모두 외식을 하는 A타입, 1차 외식 후 2차는 배달 음식을 먹는 B타입, 집에서 요리해 먹는 C타입으로 데이트 계획을 세워 실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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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0기 최종 커플이자 현실 커플인 정숙, 영호의 방송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와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나자마자 사귀었다며 "거의 1일 100 뽀뽀한다. 영호님이 뽀뽀를 되게 자주 해준다"고 말했다. 

정숙과 주말을 포함해 매주 5일 이상 데이트를 한다는 영호는 퇴근 후 정숙의 집에 갔다.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연 영호는 앞치마를 입은 정숙과 혀짧은 소리로 인사를 했다.

영호는 정숙과 함께 고기를 먹으면서 "우리 자기 고마워용"이라고 콧소리를 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영호씨, 이건 아니지 않냐"며 "'고마워요'다. '꼬마워요'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교도 연애나 결혼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단둘이 있을 때는 애교는 많이 한다. 스르륵 녹아서 제가 슬슬슬슬 하더라"고 말했다. 

정숙, 영호 커플은 데이트 비용을 줄이기 위해 1차와 2차 모두 외식을 하는 A타입, 1차 외식 후 2차는 배달 음식을 먹는 B타입, 집에서 요리해 먹는 C타입으로 데이트 계획을 세워 실행 중이었다. 

정숙은 "한 달에 얼마씩 저축해서 결혼 날짜까지 얼마를 모아서 결혼식을 하자,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영호는 정숙에 대해 "같이 있을 때 정말 행복하고 애교도 되게 많다. 좋은 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평생 가도 좋겠다,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2~3월에 서로의 부모님을 뵙고 인사드렸다며 결혼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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