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우디 피했다, 한국 WC 3차 예선 ‘5중동’에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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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호주, 사우디, 북한 등을 피하며 상대적으로 무난한 3차 예선 대진을 받아들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됐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아시아 랭킹 3위로 조 편성 '톱시드'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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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호주, 사우디, 북한 등을 피하며 상대적으로 무난한 3차 예선 대진을 받아들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편성됐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아시아 랭킹 3위로 조 편성 '톱시드'에 편성됐다. 같은 포트에 속한 17위 일본, 20위 이란을 피하게 됐다.
2포트에서는 23위 호주, 35위 카타르와 떨어져 55위 이라크와 한 조에 묶였다. 전통의 강호 호주와 지난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로 평가된다.
3포트에서도 56위 사우디아라비아, 62위 우즈베키스탄을 피해 68위 요르단이 한 조에 편성됐다. 요르단이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강에서 떨어뜨린 팀이기는 하나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보다는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4포트 오만(76위), 5포트 팔레스타인(95위), 6포트 쿠웨이트(137위) 모두 각 포트에서 수월한 상대로 평가된다. 4포트에는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랍 에미리트, 5포트에는 중국, 6포트에는 북한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있었다.
다섯 팀 모두 중동이라는 점에서 장거리 원정 변수는 있겠으나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한 조에 묶이는 수준의 '죽음의 조'를 피한 것은 분명 호재다.
한국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를 통해 3차 예선 일정을 시작한다.(사진=이강인, 손흥민/뉴스엔DB)
※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북한
B조 - 대한민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C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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