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와 경쟁하나...레버쿠젠 임대 성공적→뮌헨과 2029년까지 재계약

신동훈 기자 2024. 6. 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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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십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었다.

성공적인 임대 속 돌아온 스타니시치는 재계약을 맺으며 뮌헨에 남게 됐다.

스타니시치는 "뮌헨과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뮌헨의 오랫동안 팬이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임대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이 뛰면서 내 자신을 보여줬고 리듬에 적응을 했다. 자신감이 생겼고 더 좋은 선수가 돼 돌아왔다. 내 목표는 분명하다. 뮌헨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것이다. 가능한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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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요십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니시치와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스타니시치와 장기 계약을 맺어 기쁘다. 유소년 시절부터 뮌헨에서 뛴 선수이며 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다. 최고의 선수가 된 스타니시치와 함께 할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는 "스타니시치는 뮌헨 유스에서 성장했다.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간 건 정기적으로 뛰기 위함이었다. 스타니시치는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었고 헌신을 할 줄 아는 선수다. 팀에 필요한 유형이다"고 말했다.

스타니시치는 뮌헨 유스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2021년 1군에 올라왔다. 2000년생 스타니시치의 경쟁력은 멀티성이었다. 좌우 풀백, 센터백 모두 가능해 뮌헨의 중요한 옵션으로 여겨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어느 위치에든 나섰다.

그러다 지난여름 김민재가 온 후 레버쿠젠으로 임대가 됐다. 김민재가 합류하긴 했어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 빈도가 잦은 걸 고려하면 센터백이 가능한 스타니시치는 데리고 있어야 했는데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보내 의문을 자아냈다.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에서 센터백, 라이트백, 윙백을 오가면서 상승세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임대 속 돌아온 스타니시치는 재계약을 맺으며 뮌헨에 남게 됐다. 전천후 수비수 스타니시치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좋은 수비 옵션이 될 것이다. 때로는 센터백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도 있는 스타니시치다.

스타니시치는 "뮌헨과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뮌헨의 오랫동안 팬이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임대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이 뛰면서 내 자신을 보여줬고 리듬에 적응을 했다. 자신감이 생겼고 더 좋은 선수가 돼 돌아왔다. 내 목표는 분명하다. 뮌헨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것이다. 가능한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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