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부부였다" 노현희가 밝힌 #루머#성헝#파혼#빚까지! ('금쪽') [Oh!쎈 종합]

김수형 2024. 6. 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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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노현희가 루머부터 성형, 파혼, 그리고 빚까지 떠안은 탓에 건강 적신호까지 온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노현희가 출연해 고민을 고백했다.

과거부터 이어온 루머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표한 가운데 노현희는 외모 변화에 대한 구설수에 대해 언급하자,"솔직한 성격이 내 장점이자 단점. 구설수에 대한 해명을 여과없이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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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노현희가 루머부터 성형, 파혼, 그리고 빚까지 떠안은 탓에 건강 적신호까지 온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노현희가 출연해 고민을 고백했다. 

이날 32년차 배우 노현희가 출연, 연기면 연기, 춤 노래 등 팔방미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아역 때부터 시작해 데뷔한지 32년 차가 된 노현희.

이때 정형돈은 “노현희가 원조 루머부자”라고 언급, 노현희는 “옛날에 많았다”며 토크쇼였던 ‘서세원쇼’를 언급,“친분이 있던 (고 서세원) MC가 재밌게 해보라고 해 ,갑자기 막춤을 췄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악플이 따라다녔다는 노현희는 “어느날, ‘조영구에게 들은 썰’이라면서  노현희가 옷 벗고 피디들 앞에서 춘다는 루머가 생겼다”며  “정말 믿겠더라”며 억울해했고,  모친도 “쫓아가서 싸우고 싶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과거부터 이어온 루머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표한 가운데 노현희는 외모 변화에 대한 구설수에 대해 언급하자,“솔직한 성격이 내 장점이자 단점. 구설수에 대한 해명을 여과없이 밝혔다”고 했다. 하지만 솔직한 해명이 더 많은 루머를 만들어냈다는 노현희는“이후 이혼까지 당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루머로 관심받기 보다 사랑을 받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아내, 여자로 사랑받고 싶었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고민을 물었다. 모친은 “딸이랑 정말 많이 싸운다”며 고민,  실제 두 사람 모습을 관찰했다.모친은 “사실 내가 욕을 많이 한다”며 딸 노현희에게 평소에도 “미친X, 개 같은X”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모친은 그런 노현희에게 “너랑 같이 있기 싫다”고 하자 노현희는 “나가라 그럼”이라며 쏘아댔다.

모친도 “저 나쁜 X, 말하는 싹수 좀 봐라”면서 거침없이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 숨막히는 대화가 이어졌다.모친은 노현희에게 “밥도 못 챙겨먹어서 병원에 세번 응급실 갔냐”고 하자 노현희는 “엄마가 난리피우니 스트레스 받는 것”이라며 지지않았다.급기야서로 죽는단 얘기도 많이 한다며 아슬아슬한 모습. 노현희는 “나도 엄마도 죽으라고 한다”며 “회복이 힘들 것 같다, 그냥이대로가 가장 편한거 같긴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보며 오은영은 “두 분 대화가 생각보다 수위가 높다”며 일명 ‘칼의 대화’라 칭하면서 비난 섞인 대화가 문제라고 했다.말의 표현을 바꿔야할 함을 강조했다.

실제 노현희의 말 일부엔 모친에 대한 원망도 섞여있었다.  딸의 말에 모친은 죄책감을 느낀 모습.모친은 “사실 진짜 결혼하기 싫어하는 걸 억지로 시켰다 , 미안한 부분이 있다”며 딸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과거 2002년 결혼해 8년만에 파혼한 바 있는 노현희. 노현희는 “식장 입장 전까지 눈물이마르지 않았다, 그냥 계속 울었다”며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이 아니었다 ,결혼 후 8년간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며 폭탄고백했다.

무엇보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열꽃도 올랐던 노현희. 피부암까지 갈 위기가 있었다고 했다.위장 장애 등 건강 적신호까지 온 것. 더구나 모친 강요로 남동생 빚을 떠안은 노현희는 “지금 제가 갚아야할 돈이 8억이다”며 대신 떠안게된 빚에 대해서도 언급,“작년 8월부터 빚 독촉에 시달려, 이미 집에 경매에 넘어갔다”며 “이 집에서 마지막 촬영이 될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다,모으면 한 방에 말아먹는다”며 돈 얘기에 또 분노했다.

노현희는 모친에게 “또 내가 번 돈 남을 주지 않았나”고 하자 모친은 “남은 아니다 아들에게만 줬다”고 했고, 딸 노현희는 한숨을 쉬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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