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경쟁자? 울브스, ‘라리가 13골’ FW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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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의 공격수 요르겐 라르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라르센이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열망하고 있고, 개인 조건도 합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라르센은 측면 공격수도 소화 가능하지만 본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인 만큼 황희찬과는 경쟁이 아닌 호흡을 맞추는 동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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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울버햄튼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의 공격수 요르겐 라르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라르센은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다. 자국 리그 소속 구단인 사르프스보르그에서 데뷔했고 네덜란드 흐로닝언을 거쳐 2022년부터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다. 193cm로 큰 키와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빠른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에서 노르웨이 간판 스타인 엘링 홀란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3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37경기 출전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팀은 13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라르센의 개인 능력은 여러 유럽 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그 중 울버햄튼은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했다. 파비오 실바와 사샤 칼라이지치를 내보냈지만 추가되는 선수는 없었다. 설상가상 팀의 공격을 이끄는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가 모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몇몇 선수들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이미 추락한 팀의 순위를 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엔 확실히 영입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라르센이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열망하고 있고, 개인 조건도 합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라르센은 측면 공격수도 소화 가능하지만 본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인 만큼 황희찬과는 경쟁이 아닌 호흡을 맞추는 동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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