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빼고 다오른 M7…뉴욕증시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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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2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1% 대 하락 중이다.
전날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급등세에 힘입어 4%대의 상승폭을 기록한 테슬라는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 반전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부터 소폭 하락과 반등을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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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2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1% 대 하락 중이다.
전날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급등세에 힘입어 4%대의 상승폭을 기록한 테슬라는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 반전했다. 장 초반 1% 이상 오르면 분위기를 타고 있다,
리비안은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류 브랜드 레비 스트라우스는 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15%가량 급락하고 있다.
이날 개장한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부터 소폭 하락과 반등을 되풀이하고 있다.
전날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후 장외시장에서 급락한 마이크론은 5% 이상 빠졌다.
반면 AMD와 브로드컴 슈퍼마이크로컴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9∼15일 주간 183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8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 7∼13일 주간(197만4000건)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높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지속은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해소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주(6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건)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다.
역시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미국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은 1.4%(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0.6%)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이다.
작년 4분기(3.4%) 대비 성장률이 크게 둔화한 가운데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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