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축구장에 갑자기 30미터짜리 싱크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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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땅이 하루아침에 꺼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더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알톤의 한 축구장에서 지름 30미터, 깊이 9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지질학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싱크홀로 미국에서만 매년 3억 달러(약 41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보고된 싱크홀 중 가장 큰 것은 지난 1972년 미국 알라배마주 쉘비 카운티에 생긴 것으로 지름이 무려 99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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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축구장 땅이 하루아침에 꺼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더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알톤의 한 축구장에서 지름 30미터, 깊이 9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장 4개 면을 잇는 한복판의 땅이 갑자기 꺼지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생기면서 조명탑과 의자를 순식간에 삼켰다. 다행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산 관계자는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축구장 지하에 오래된 광산이 있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광산안전규정에 따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지질학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싱크홀로 미국에서만 매년 3억 달러(약 41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보고된 싱크홀 중 가장 큰 것은 지난 1972년 미국 알라배마주 쉘비 카운티에 생긴 것으로 지름이 무려 99미터에 달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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